마라톤벳(Marathonbet) 리뷰
1세대 해외배팅사이트 마라톤벳(Marathonbet)
2010년도 초 한국에서 해외사이트들이 유명해지던 시점 피나클,스보벳,다파벳과 함께 이름을 알린 사이트다.
가입하기 전 어떤 사이트인지 알아보는 것과 함께 장단점을 알아보자.
역사
마라톤벳(Marathonbet) | |
CEO | 나탈리아 자보드닉 |
설립연도 | 1997년 |
서비스지역 | CIS(독립국가연합) |
서비스 종류 | 배팅,북메이커 |
제공하는 제품 | 스포츠,카지노 |
라이센스 | 쿠라카오,알데니,벨라루스,이탈리아,스페인 |
운영국가 | 약 40개 국 |
1997년 설립된 마라톤벳(Marathonbet)은 2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오프라인 마권업체로 시작한 마라톤벳은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배팅붐이 일어나던 1990년대~2000년대 초에 오픈을 했지만, 초반의 성과는 다소 좋지 못했다.
그렇기에 본격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2년.
온라인서비스의 시작이 마라톤벳의 운명을 바꾸었고 그 이후 2010년도 까지 성공을 이루었다.
다만, 현재는 다소 서비스 폭을 감축한 상태다.
한때, 영국의 UK라이센스 또한 가지고 있었지만, 유럽의 규제와 수수료가 워낙 과한 탓에 2022년에는 영국에서의 배팅서비스를 중지했다.
스폰서 이력
스폰서쉽(파트너쉽 목록) | |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 |
리버풀(LiverPool) | |
토트넘(Tottenham) | |
웨스트햄(WestHam) | |
풀럼(Fulham) | |
더비카운티(Derby County) | |
미들즈브러(Middlesbrough) | |
라치오(Lazio) | |
세비야(Seville) | |
말라가(Malaga) | |
지로나(Girona) |
등등 나머지 유명하지 않은 축구팀들은 생략하겠다.
이 정도면 스폰서 목록이 굉장히 화려한 편에 속한다.
자금력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마라톤벳(Marathonbet) 살피기
사이트 내부
마라톤벳(Marathonbet)은 한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가입을 허용한 지는 대략 7~8년에 가까우며 한글,원화 역시도 제공하고 있다.
스크릴,넷텔러와 같은 전자지갑류와 신용카드,가상화폐 입출금 또한 제공하고 있지만..
아는 유저는 알겠지만, 신용카드 사용은 강력히 비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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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상담서비스는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아 상담이 필요할 때는 부득이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
주소와 가입방법
마라톤벳은 따로 우회주소 같은 것이 없고 오로지 본사 주소만 존재한다.
현재 막혀있지는 않은 상황이라 접속이 가능하지만, 통신사에 따라 막혀있을 경우 VPN 접속이 필요하다.
마라톤벳의 가입방법은 어렵지 않다.
가입 신청을 하면 나오는 양식을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다만, 국제번호 형식으로 전화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010에서 앞의 0을 빼고 10부터 입력하자.
이후 출금시에 여권을 통한 신분인증을 진행한다.
권장은 여권이지만, 혹시 여권이 없다면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을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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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벳(Marathonbet) 후기
한국 유저들의 후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해외유저들의 이용후기를 찾아서 보자.
총 160명이 리뷰를 남겼으며 이 중에서 80% 이상이 최하점을 줬다.
총합 점수는 1.5점이 나왔다.
배팅사이트는 원래 평점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주 이용층이 남성인데.. 국적불문 남자들의 공통점은 불만이 있지 않으면 리뷰를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추가로 배팅사이트가 좋다고 후기를 남기는 사람 역시 드물어 대부분 돈을 잃거나 불만을 가진 사람들만 리뷰를 한다.
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1.5점은 사실상 최하위권의 평점이라고 보면 된다.
p.s 보통 평점 평균치는 2.3~2.5점이며 2.5점을 넘어가면 실상 별 다섯 개를 준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대체 어떤 것이 불만이었을 지 한 번 리뷰를 찾아보자.
입출금관련
입출금은 사이트의 생명과도 같은 부분이다.
입출금과 관련해 불만을 리뷰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p.s 구글번역기 번역 후 캡쳐
마라톤벳이 먹튀라고 보긴 어렵지만..
입출금이 까다롭고 오래걸린다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운영의 문제
유저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제재 후 원하는 요구사항을 보내라는 것은 사이트의 권리다.
이를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라톤벳(Marathonbet)은 이 과정에서 유저들의 소중한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며칠 만에 끝나도 부족한 것을 몇 개월씩 끌고간다는 것.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운영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유저가 한 둘이 아니다.
후기를 계속해서 읽어본 결과..
2-4개월 주기로 유저를 검문하고 이를 풀려면 최소 4주의 시간이 걸린다니 운영서비스에 말이 필요없다.
마라톤벳(Marathonbet) 장단점
장점
✔️ 화려한 스폰서
✔️ 든든한 자금력
✔️ 오래된 역사
✔️ 가상화폐 입출금 지원
✔️ 원화,한글 지원
단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곳이라고 보는게 맞다.
❌ 한글 상담 불가
한국지사 없이 운영하는 만큼,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 이용 중 상담이 필요한 때가 무조건적으로 있을 텐데 영어로 상담을 하는 것 큰 단점이다.
❌ 우회주소 없음
통신사에 따라 VPN이 필요한데, 그 VPN도 고정아이피를 사용해야 한다. 아이피가 바뀌는 유동아이피를 쓸 경우 아이피 관련해서 태클이 들어올 수 있다. 고정아이피를 비용으로 월 만원 돈을 내야하는 셈.
❌ 사이트가 느리다
안 그래도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우회주소도 없는 마당에 사이트가 느리기까지 하다. 여기서 VPN을 킨다면 당연히 속도는 더 느려질 수 밖에 없다.
❌ 입출금 문제
애초에 원화 입금 처리기간을 3일~10일로 명시해뒀다.
하루도 기다리기 힘든 와중 아무리 빨라야 3일이라는 것은 큰 단점이다.
인출 최소한도가 27만원인 것은 덤.
❌ 나태한 운영
만약 안 그래도 느린 입출금 과정에서 계정제재를 당해 무언가를 요구 한다?
일처리 방식을 보면 몇 개월이 걸릴 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 낮은 배당
배당이라도 좋으면 용서가 될 지도 모른다.
근데 심지어 배당마저도 좋은 편이 아니다.
오즈포탈에서 평균환급률(배당)을 높은 순으로 보면?
97%는 되어야 하는데 95%로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총 평가
해외배팅사이트들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덩치가 커지면 배짱장사를 하는 곳이 있다.
그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Bet365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마라톤벳(Marathonbet)이다.
스폰서가 화려하고 돈이 많은 것 다 좋다.
하지만, 이를 유저들에게 돌려주질 않는다.
사이트는 20년간 그대로에 한글상담도 안해 운영인력도 적어 일처리도 느려..
거기다가 낮은 배당+오래 걸리는 입출금 시스템.
더 좋은 곳들이 많은 와중 굳이 마라톤벳(Marathonbet)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필자는 없다고 본다.
마라톤벳의 대안
한글상담,빠른입출금,98%환급률,화려한 스폰서.
이 모든 것들을 갖춘 곳은 충분히 있다.